제101차 흥사단대회 개최

흥사단(이사장 이윤배)은 10월 25일과 26일 서해유스호스텔에서 ‘<100주년 비전> 실천하여 21세기 흥사단운동의 초석을 다지자’란 주제로 제101차 흥사단대회를 개최하였습니다.

흥사단대회는 1913년 창립한 이래 매년 개최하여 전국 지부와 해외 지부의 단우와 회원이 한데 모여 한해의 활동을 점검하고 다음 해의 운동방향을 정하는 흥사단 연례행사입니다.

올해로 창립 101주년을 맞은 흥사단은 작년에 발표한 <100주년 비전>을 흥사단의 100년의 역사를 되돌아보고 21세기 흥사단운동의 밝히는 역사적 사명으로서 천명하고, 이번 흥사단대회를 통해 <100주년 비전> 성공적으로 실천하기 위한 과제를 단우와 회원이 합의하고 다짐하였습니다.

이번 대회에서는 전국에서 모인 흥사단 단우 및 회원 450여 명이 참석해 한해의 활동을 살펴보고 평가했으며, 청소년과 중장년 등 다양한 세대가 참여하는 이번 대회는 성인 단우를 대상으로 21세기 흥사단운동의 초석을 다지기 위한 자기 실천 계획서를 작성하고, 21세기 흥사단운동의 방향을 모색하는 단우 대화 마당을 가졌습니다. 또한 청소년을 대상으로 ‘흥사단 101주년 우리가…’라는 주제로 토론과 협상 프로그램이 열렸습니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는 전국의 성인을 대상으로 진행한 성인정직지수를 발표하였습니다. 이 조사는 흥사단 투명사회운동본부(상임대표 채영수)가 전국의 성인 남녀 1,000여 명을 설문 조사하여 성인의 청렴·정직·부정부패의 척도를 가늠할 수 있었으며, 투명사회운동본부는 매년 전국의 성인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정직지수를 조사하며, 작년 청소년 정직치수를 발표하여 큰 반향을 일으킨 바 있습니다.

대회 첫날에는 개회선언, 선언문 낭독, 활동 보고, 대회 표창을 비롯하여 흥사단 합창단의 공연과 더불어 단우 대화 마당과 청소년 프로그램이 진행되었으며 둘째 날에는 단우 회원간 소통과 공감의 장이 마련되어 화합을 다지고 폐회했습니다.

흥사단 이윤배 이사장은 대회사를 통해 <100주년 비전선언>을 실천하고 21세기 흥사단운동을 개척하자고 제안하고 흥사단의 ‘주인’으로 새로운 전환의 시기에 주인다운 자세로 임하자고 밝혔습니다.

다음해에는 서울지부에서 제 102차 흥사단대회가 개최됩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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