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흥사단 신년하례회 및 서울지부장 취임식

서울흥사단(대표 조현주)은 1월 5(토)일 오후 3시 120여명의 단우회원이 모여 2019년 신년하례회를 강당에서 진행했다. 이날 신년하례회에서는 조현주 지부장의 취임식이 함께 열렸다. 행사는 1부 신년하례회, 2부 서울지부장 취임식 및 합동월례회, 3부 정의돈수로 진행되었다.

윤회악수로 시작된 1부 신년하례회는 전국 지부장들의 신년인사를 영상으로 보았고, 본부의 3회 임원소개가 있었다. 2부 서울지부장 취임식에서는 단우직선제를 통해 선출된 조현주 지부장의 취임식이 진행되었다. 모난돌과 둥근돌 모두 각자의 쓰임이 있다는 도산의 말씀을 들어 단우 한분한분 모두가 쓰임 받을 수 있도록 다리가 되겠다는 각오와 포부를 들을 수 있었다. 이날 특히 의미있는 의례로 홍갑표 중남미문화원 이사장의 명예단우 추대식이 진행되었다. 홍갑표 명예단우는 도산의 독립운동 행적 중 중남미지역에서 오랜시간 외교관 생활을 하시면서 교포사회에 도산을 알리는 일에 앞장섰으며 현재는 중남미문화원 운영을 통해 문화는 나눔이라는 생활철학을 실천하고 계시다. 따뜻한 환대식에 이어  서울지부 임원 소개가 있었으며, 마지막으로 3부 정의돈수 시간에는 노단우님부터 대학아카데미회원의 건배사를 들으며 서로를 격려하고 응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울흥사단은 2019년 다시 시작된 한해에도 서로의 다름을 사랑하며 하나가 되어 도산의 정신을 구현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