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7 DMZ 인간띠잇기

서울흥사단(대표 조현주)과 흥사단민족통일운동본부(상임대표 이기종)은 2019년 4월 27일(토) ‘4.27 판문점선언’ 1주년을 맞아 강화에서 고성까지 비무장지대 500킬로미터를 따라 손을 잡고 평화를 잇는 ‘DMZ 民+평화손잡기’ 행사를 진행했다.
조현주지부장과 류종열이사장을 포함하여 50여명의 단우회원은 이른 아침 대학로 흥사단을 출발하여 강원도 연천 지역에 위치한 경순왕릉과 호로고루성을 답사하며 싱그러운 봄기운을 느끼며 봄소풍의 기분을 살리기도 했다.
호로고루성에 올라 남북을 흐르는 임진강 줄기를 보며 평화메세지 남기기와 평화의춤을 배우는 시간을 갖고 음악에 맞춰 평화와 통일을 기원하며 평화의춤을 추었다.
본 행사가 진행된 연천군 학곡리 적석총에서는 ‘4.27 판문점선언’ 1주년 기념하고 한반도 평화와 통일을 염원하는 마음으로 모인 많은 시민들과 손에 손을 잡고 만세삼창을 외치고 ‘우리의소원은통일’ 노래를 부르며 한반도 평화와 통일을 위한 긴 여정이 지치지 말고 계속될 것을 확인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