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상반기 북부분회 문화재순례

서울흥사단 북부분회(분회장 최동수)는 5월 26일(토) ~ 27(일) 1박2일 일정으로 6월 문화재순례를 다녀왔다.
24명의 단우들이 함께한 이번 문화재순례는 전남 순천시 조계산에 위치한 선암사 방문을 시작으로 태백산맥의 배경이 되는 벌교일대와 태백산맥문학관을 탐방하였다. 초록이 시작되는 계절에 서해바다를 배경으로 마련된 숙소는 여행의 백미가 되었으며 단우들과 함께 저녁을 직접 만들어 먹으며 정의돈수하는 시간 역시 빠질 수 없는 경험이 되었다. 이튿날은 여수시로 이동하여 돌산공원에 올라 오동도와 여수시를 바라보며 추억의 사진을 찍고 맛깔스런 전라도 음식으로 풍족한 점심을 먹으며 서로서로 감사한 마음을 전하였다. 이순신대교전망대에서 바라보는 이순신대교의 웅장함과 지금은 광장제철소가 자리잡은 김시식지를 둘러보며 문화재순례를 마무리하였다.
조금은 불편하나 열린마음으로 여행을 즐긴 모든 단우들에게 이번 문화재순례는 소중하고 의미있는 시간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