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합동월례회 <100인 100색 만세운동>

서울흥사단(대표 조현주)은 3월 23일(토)일 오후 4시 70여명의 단우회원이 모여 3월 합동월례회 <100인 100색 만세운동>을 마로니에공원에서 진행했다.

윤회악수로 시작된 개회식에서는 조현주 대표와 류종열 이사장, 남덕우 도산뮤지컬 준비위원장의 인사말을 들을 수 있었다. 개회식 이후 특별순서로 도산 안창호 뮤지컬 팀의 축하공연이 있었다. 2부는 퍼포먼스로, 대한독립선언서를 한충길 단우, 윤지희 부지부장, 정인자 단우, 흥민통 들꽃의 남민수 청년이 낭독하였으며, 또한 노원효 단우, 김춘식 부지부장, 김주연 강남분회장, 대학 연합 아카데미 도담의 회장으로 활동하는 김동훈 단우가 앞으로의 100년을 위한 선언서를 직접 작성하여 낭독하였다. 이후 김춘식 부지부장의 선창으로 대한민국 만세를 단우들이 함께 외치는 퍼포먼스가 있었다. 마지막으로 단우들은 시민들에게 서울흥사단의 활동을 알리는 소책자와 도산의 말씀이 적혀있는 스티커를 배부하는 캠페인을 벌였다. 이외에도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주요 만세운동지로 공 던지기“ 게임이 진행되었다.

추운 날씨에도 3.1운동의 정신을 받아 대학로를 뜨겁게 한 이 날의 마음을, 서울흥사단 모두는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